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미, 이란 핵시설 심장부 직접 타격..."벙커버스터 6기 투하"

YTN
원문보기

미, 이란 핵시설 심장부 직접 타격..."벙커버스터 6기 투하"

속보
트럼프 "반도체 관세 발표할 것…구리 관세 50%될 것"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포르도 등 핵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벙커버스터 6기가 투하됐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을 연결하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인 핵 위협을 멈추는 걸 목표로 한 군사 작전이 성공했다"며 "이란의 핵농축 주요 시설들은 완전히, 철저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한 팀이 되어 큰 진전을 이뤘고, 작전에 참여한 미군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평화가 오든지, 아니면 이란에 더 큰 비극이 닥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공격은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쉬울 것"이고, "아직도 많은 표적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인 합참의장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 동부 시각으로 내일 오전 8시에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란 매체는 이란 당국자가 포르도 핵시설 일부분 피격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앵커]

미국이 이란 지하 핵시설을 파괴할 유일한 무기인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로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한 건가요?

[기자]
로이터 통신은 "미 B-2 폭격기가 이란 핵시설 공습에 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 뉴스는 "미군이 이란 포르도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개 투하했고, 이란 핵시설 공격에 토마호크 미사일 30기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TV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니 곧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미국이 지하 시설을 초토화하기 위해 개발한 초강력 폭탄 벙커버스터 GBU-57는 GPS를 기반으로 정밀 폭격이 가능합니다.

지하 60미터 이상까지 침투해 폭발하며, 연속 투하로 더 깊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란의 산악 지역인 포르도 지하 깊은 곳에 있는 핵 시설을 지상 작전 없이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로 평가받습니다.

B-2는 1기의 무게가 13톤이 넘는 벙커버스터 2기를 탑재해 투하할 수 있는 유일한 폭격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