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김용태 "李대통령 오찬서 법사위원장·총리 인준 우려 전달할 것"

뉴스핌
원문보기

김용태 "李대통령 오찬서 법사위원장·총리 인준 우려 전달할 것"

속보
김건희, '알선수재 공모' 건진법사 재판 증인 출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앞두고 "법사위원장이나 총리 인준은 정치 복원과 연관되는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민의힘이 가진 우려를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 복원은 대통령이나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하는 주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5.06.16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5.06.16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빠르게 여야 지도부를 초대해 여러 현안에 관해 이야기할 장을 만들어주신 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여야가 같이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가진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께 잘 전달해서 이재명 정부가 하려는 바가 왜곡되지 않고 잘 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 위원장 및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재섭·우재준·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위원장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한 주말, 영웅 한 분 한 분의 묘비를 보면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젊은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이 함께 '책임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기 위해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