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특보 해제… 36시간 만 중대본 비상근무 종료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가동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도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대본 비상 1단계 근무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 중대본 1단계가 가동된 지 36시간30분 만입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기·충남·전북에서 옹벽이 붕괴되고 충남에서는 도로가 낙석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가 4건 발생했습니다. 사유시설 피해도 4건 접수됐습니다.

전국 7개 시·도 17개 시·군·구에서 109가구 166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거센 장맛비에 소방당국 안전조치 (담양=연합뉴스) 21일 거센 장맛비가 하루 종일 쏟아진 전남 담양군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2025.6.21 [담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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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희(zuh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