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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 살아서 나왔어요”…김지석 父 김온양, 동치미 출연 이유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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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 살아서 나왔어요”…김지석 父 김온양, 동치미 출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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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 살아서 한번 나와봤습니다.”

배우 김지석의 아버지 김온양이 예능 ‘동치미’에 출연한 이유부터 남달랐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해 출연 계기부터 집안 작명 스토리까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했다. 사진=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에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했다. 사진=동치미


“온양에서 태어나 김온양, 형은 김북경, 조카는 김런던”이라는 김씨 가문의 작명법은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고, 김용만이 “이 많은 섭외 다 거절하고 왜 동치미에만 나왔냐”고 묻자 “집 바로 옆 동네라서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했다. 사진=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에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했다. 사진=동치미


사실 김온양은 김지석의 유튜브 콘텐츠에 깜짝 등장해 ‘현실 아버지’의 잔소리와 친근함으로 이미 팬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유쾌한 이미지 그대로 ‘예능 마실’ 느낌의 등장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했다. 사진=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에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출연했다. 사진=동치미


이날 방송은 연예계 2세들이 아닌 ‘2세를 만든 사람들’이 예능을 통해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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