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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해도 아는 얼굴”…송혜교, 단발 여신의 귀환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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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해도 아는 얼굴”…송혜교, 단발 여신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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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다시 단발로 돌아왔다. 그리고 단 한 컷으로, 모든 걸 설명했다.

22일 배우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chaumetofficial 스페인”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현지에서 촬영된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실버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무성한 나무와 어두운 하늘 사이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실루엣 하나로 프레임을 지배했다.

프랑스 니스에서 핑크 코르셋 드레스로 우아함을 보여줬던 송혜교는 이번엔 스페인의 플로럴한 배경 속에서 정제된 단발로 돌아왔다.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가볍게 올린 팔, 가늘게 미소짓는 입꼬리, 테이블 위 꽃보다 화사한 얼굴. 이번 사진은 “옷”보다 “기운”이 먼저 보이는 장면이었다. 광고도, 연기도 아닌 그저 존재로 만들어낸 그림. 그림의 제목은 혜교였다.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가 화보 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공유,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 등과 함께 1960~80년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에 출연하며, 단발 여신의 귀환은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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