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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이적설' 김민재, 뜨거운 관심 여전...뮌헨 550억 할인→"PSG-리버풀-AC 밀란 등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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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이적설' 김민재, 뜨거운 관심 여전...뮌헨 550억 할인→"PSG-리버풀-AC 밀란 등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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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김민재에 대한 빅클럽의 관심이 여전하다.

올여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이유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였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부상 및 일정 같은 뮌헨의 사정으로 출전이 강행됐다. 결국 구단과 현지 언론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김민재를 향한 자비 없는 비판은 점차 방출설로 번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1일 "김민재는 뮌헨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뮌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28세 수비수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부당한 평가까지 받아야 했다. 독일 '키커'는 2024-25시즌 후반기 랑리스테를 공개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을 나눠 월드클래스, 인터내셔널 클래스, 내셔널 클래스로 분류해 평가했다. 그런데 전반기 랑리스테에 이름을 올렸던 김민재가 후반기에서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반면, 부상으로 후반기 절반을 날린 다요 우파메카노는 포함됐다.

김민재의 방출은 정론처럼 보였다. 이에 발맞춰 해외 여러 구단들도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민재의 부상 여파로 이적설은 잠시 사그라든 상황. 현재 김민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CWC) 소화를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출전은 불투명하다.


김민재의 장기 부상이 타 구단의 관심을 끊게 만들 수도 있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김민재에 대한 러브콜은 여전했다. 영국 '원풋볼'은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여름 센터백 영입을 추진 중이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유럽 전역에서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PSG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미 선수 측과 1차 접촉을 한 상태다. PSG와 AC 밀란 또한 상황을 주시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간 선수 측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부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김민재 이적료 인하가 타 구단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는 모양세다. 매체는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당초 약 5,000만 유로(약 790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50억 원)로 낮춘 상태다. 김민재는 이적에 열린 입장이며,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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