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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킥플립·하츠투하츠,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과분한 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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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킥플립·하츠투하츠,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과분한 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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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가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키키가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그룹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됐다. 아이들 미연, 위너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MC를 맡아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신인상 트로피는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차지하게 됐다. 무대에 오른 키키는 "데뷔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인상이 데뷔하고 한 번밖에 못 받는 건데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긍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킥플립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하츠투하츠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이런 상을 받게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키키는 지난 3월 정식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통해 5세대 걸그룹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킥플립은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으로 데뷔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로 얼굴을 알렸다.

이들에게 신인상을 안긴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부터 시작된 음악 시상식이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는 비투비·비비업·세이마이네임·아이들·아일릿·엔시티 도영·엔시티 위시·영탁·웨이브 투 어스·제로베이스원·크래비티·키키·킥플립·투모로우바이투게더·피원하모니·피프티피프티·하츠투하츠·황가람·QWER 등 19팀의 아티스트가 출격을 알렸다. 여기에 배우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