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끝나자마자 일주일만에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편은 사과 대신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가정폭력으로 법원에서 아내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60대 A씨.
A씨는 지난 19일 인천 부평의 자택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내를 살해했습니다.
접근금지 명령이 끝난 지 일주일 만이었습니다.
구속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잘했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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