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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조혜원 결혼 확정..전현무 주례 보나 "아기낳고 결혼생활 하는게 맞아"[종합]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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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조혜원 결혼 확정..전현무 주례 보나 "아기낳고 결혼생활 하는게 맞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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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장우가 연인 조혜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21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일 23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 같은 소식과 관련해, 앞서 이장우가 했던 '결혼' 관련 발언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장우는 앞서, 지난 2월 MBN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결혼은 언제쯤 할 거냐"는 질문에 "연말 쯤에 해야 하지 않을까? 가을에 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실제로 11월 23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

당시 이장우는 "솔직히 나는 이런 생각이 있다. 내가 방송으로 유명해진 건 현무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면 없어질 것들이 많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일단 '나혼산' 하차해야 하고"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장우는 "그게 맞는 건지에 대해 물어볼까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터놨고, 전현무는 "이제 조금 물이 들어오나 싶어서 노를 저으려 하는데 '나혼산' 하차하면 삐끗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제수씨를 생각하면 마냥 기다릴 순 없는 것 같다"고 말해줬다.

그러자 이장우는 "이야기를 많이 해봤는데 그 친구(조혜원)도 결정을 못한다. (우리의 결정에) 후회할까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혜원씨가 장우에게) 미안해질까봐 그러는구나"라고 이해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는 자체가 얼마나 행복하니. 그걸 또 이해해 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라며 "결론을 낸 거야?"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그렇죠. 아기 낳고 결혼 생활 하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떠세요 형님은?"이라고 되물었다.

이 질문에는 곽튜브가 답했다. 곽튜브는 "저는 추천! 결혼을 하는게 형님 계획이니까 올해 결혼하고 새로운 일들이 많이 들어올 것 같다"고 희망을 안겼고, 전현무 역시 "'나혼산' 하차한다고 니가 덜컹할 일도 없고"라며 편을 들어줬다.

그러자 이장우는 "형이 하라고 했어요. 그럼 형 쉬는 날이 언제죠? 사회를 형이 봐야 되니까. 형이 책임 져야 되니까 최초로 주례를 봐달라"고 급진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까지 공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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