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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26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의 한 계곡에서 산악회 회원 21명이 물살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장수=뉴스1) 신준수 기자 = 21일 오후 2시 26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의 한 계곡에서 산악회 회원 2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백두대간 종주 중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급물살로 인해 물을 건너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우회로를 통해 1시간여만에 고립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장수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129.8㎜의 많은 비가 내렸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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