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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172' 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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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172' 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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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4번의 타석 모두 안타를 치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55까지 떨어졌다.

최근 타격 슬럼프와 함께 타순도 계속 바뀌고 있다. 19일 6번, 20일 7번, 그리고 이번에는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정후는 1회말 헌터 도빈스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도빈스의 초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이 됐다. 5회말에는 1루 땅볼, 8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시즌 초반 뜨거웠던 타격감이 사라졌다. 현지시간 기준 5월 타율은 0.231. 6월에는 17경기에서 고작 0.172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3루타 3개, 2루타 3개를 쳤지만, 멀티 히트 경기는 단 한 차례(6월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불과하다.

샌프란시스코는 5-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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