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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팬들 마음 다치게 해 미안"…전역 후 음주운전 사건 재차 사과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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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팬들 마음 다치게 해 미안"…전역 후 음주운전 사건 재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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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지민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병역의 의무를 마친 가운데, 복무 전 발생한 음주운전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슈가는 지난 2024년 8월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해당 이슈는 당시에도 파장을 일으켰으며, 팬들과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21일 소집해제를 맞은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히며 "팬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왔으며, 이날 소집해제를 끝으로 병역의무를 모두 마쳤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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