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반입하는 것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에 적용돼 온 미국산 장비 반입 시 허가면제 조치를 철회하는 방침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산 핵심 기술의 중국 유출을 우려한 조치로 특히 첨단 장비를 중심으로 허가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제한과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재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