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
지난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 슈가는 21일 소집해제, '사회인'이 됐다. 지난 18일 모든 근무를 마무리하고 남은 연차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릴 계획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완료했다. 지난해 6월 진이 전역했고, 10월엔 제이홉이 두 번째 주자로 군 복무를 마쳤다. 6월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연이어 전역했으며, 슈가가 마지막 주자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방탄소년단 |
멤버 RM은 전역 당일 '우리 팀이 가진 특별함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다'며 '돌아와서 그 전과는 다른 것으로 넘어가고 변화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멋있는 것을 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민 또한 전역을 신고하며 “전역했기 때문에 계속 그려나가던 그림을 그려나가면 될 거 같다. 더 좋은 모습 무대에서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미국 투자 관련 매체 쿼츠는 '방탄소년단의 복귀는 팬과 음악 차트를 넘어 한국 경제, 그리고 그 너머까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의 단일 콘서트가 도시 단위의 GDP에 최대 수천억 원 규모의 소비 파급력을 냈다. 2025~2026년 완전체 투어가 열릴 경우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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