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6월 25일 개봉하는 F1 더 무비를 기다리는 당신을 위해, 스피드와 짜릿함 가득한 OTT 영화 4편을 엄선했다. 트랙 위를 질주하는 긴장감, 피트인에서의 전략,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과 팀워크를 OTT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인간 드라마, 기술 분석, 엔지니어링 숨결까지 담은 추천작을 만나보자.
〈드리븐〉
2001년|12세|감독: 레니 할린|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킵 파듀|넷플릭스
6월 25일 개봉하는 F1 더 무비를 기다리는 당신을 위해, 스피드와 짜릿함 가득한 OTT 영화 4편을 엄선했다. 트랙 위를 질주하는 긴장감, 피트인에서의 전략,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과 팀워크를 OTT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인간 드라마, 기술 분석, 엔지니어링 숨결까지 담은 추천작을 만나보자.
〈드리븐〉
2001년|12세|감독: 레니 할린|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킵 파듀|넷플릭스
재미 ★★★★☆ 90년대 액션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스타일리시 레이싱. 서킷 안팎의 인간관계와 속도전이 결합된 오락형 레이스물.
세계적 레이스 C.A.R.T 월드시리즈에서 신예 지미는 초반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러나 전년도 챔피언 보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다. 팀은 지미를 돕기 위해 은퇴한 전설 조를 불러들인다. 마지막 경기 디트로이트에서 지미는 조와 한 팀을 이루고, 마지막 한 바퀴 승부에 나선다.
〈러시: 더 라이벌〉
2013년|청불|감독: 론 하워드|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륄|티빙
감동 ★★★★★ 치열한 라이벌의 밀도.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인정하는 드라마가 깊은 울림을 남긴다.
타고난 감각의 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철두철미한 분석의 니키 라우다. 성향이 정반대인 두 사람은 1970년대 F1 그리드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1976년, 거센 비가 내리던 죽음의 트랙에서 한 대의 차량이 문제를 일으키며 불길에 휩싸인다.
〈포드 V 페라리〉
2019년|12세|감독: 제임스 맨골드|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디즈니+
몰입 ★★★★☆ 자유로운 영혼과 시스템의 충돌. 한계를 뚫고 나아가는 의지와 우정의 드라마.
1960년대, 포드는 스포츠카 시장 탈환을 위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다. 천재 엔지니어 캐롤 셸비와 레이서 켄 마일스는 고성능 머신 개발에 매진하고, 엘리트 레이싱팀 페라리에 맞서 극한의 레이스에 나선다.
〈그란 투리스모〉
2023년|12세|감독: 닐 블롬캠프|출연: 데이비드 하버, 올랜도 블룸|쿠팡플레이
신선 ★★★☆☆ 게임에서 현실로. 믿기 힘든 실화가 만들어낸 이색 성장 드라마.
레이싱 게임 마니아 잔 마든보로는 게이머에서 실제 레이서가 되는 이색 기회를 잡는다.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를 통해 프로팀에 입단한 그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게이머라는 편견을 깨고, 진짜 서킷에서 성공을 향해 달린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