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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NIPA 초거대 AI 사업 선정...이폼사인에 클로바X 접목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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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NIPA 초거대 AI 사업 선정...이폼사인에 클로바X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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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전자문서·전자계약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에 네이버 초거대 AI '클로바(CLOVA) X'를 접목한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올해 하반기 중 ‘이폼사인 AI’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생성 과정을 개선하는 ‘AI 비서 - 폼 에이전트(Form Agent)’ 기능을 개발한다. 이 기능은 기존 보유한 문서 내 입력 및 서명 영역 자동 식별·배치 AI 기술에 클로바X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서명 참여자 정보와 권한까지 자동 설정하는 AI 비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뷰어 ‘오즈뷰어’로 알려진 회사로, 30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금융권 70% 이상과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포시에스 측은 “이폼사인은 이미 AI 기반 필기 인식 기술 ‘핸드라이팅’ 기술 및 음성인식 기능을 서비스에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폼 에이전트 기능을 본격 출시하고 나아가 AI 기반 전자계약서 검토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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