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 크루들의 열정 넘친 팬 미팅… 무대 뒤 이야기 공개

(MHN 김성민 인턴기자)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들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 CJ ENM의 대표 음악 채널인 Mnet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메가 토크 : 딥 다이브(MEGA TALK : DEEP DIVE)'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화제의 '메가 크루 미션'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약 200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MEET & MOVE(밋 앤 무브)' 이벤트로 시작되었으며,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등 다섯 크루가 아이파크몰 내 야외 공간인 더 가든에서 팬들과 직접 만났다. 행사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다섯 크루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월드 오브 스우파'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MC 박슬기와 하리무가 사회를 맡은 '메가 토크' 행사에서는 다섯 크루가 메가 크루 미션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각 크루는 미션과 관련된 다양한 비화를 공개했고,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미션 영상은 공개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올랐다.

에이지 스쿼드의 카에아와 카이는 "미션을 처음 받았을 때, 호주 원주민 문화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악어와 뱀 등 다양한 호주 야생 동물로 변신해 다채로운 장르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모티브의 말리와 벨라는 "미국을 대표해야 한다는 미션에 대해 무서운 마음이 들었지만, 힙합의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말리는 미션 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범접의 허니제이와 립제이는 "'스우파' 경험자로서 메가 크루 미션을 예상하고 주제를 고민하며 멤버들과 회의를 해왔다"며, "'스우파' 시즌 2에서 원밀리언이 한국적인 요소로 멋진 작품을 만든 후, 같은 주제를 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소품인 '갓'에 대해 "'매시 소재로 수작업으로 테이프를 붙이며 제작했다"며 "이런 작은 부분까지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오사카 오죠 갱의 이부키와 루는 "'갱'이라는 배틀러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알에이치도쿄의 리에하타와 모나는 "조회수를 위해 자기 전에도 영상을 다시 보고 싶다"고 웃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방송되며,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역대급 춤판을 펼치고 있다.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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