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벤처스퀘어 언론사 이미지

윌코, '초격차 링크업 프로그램' 선정

벤처스퀘어
원문보기

윌코, '초격차 링크업 프로그램' 선정

서울맑음 / -3.9 °


윌코(대표 박상원)가 ‘초격차 링크업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됐다.

‘초격차 링크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대·중견기업이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검증(PoC)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미래모빌리티 분야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 그룹(Continental AG)이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며, 윌코는 고방열 페이스트 및 고방열·저유전 소재 기술을 활용한 CCL(동박적층기판)의 PoC 기회를 확보했다.

앞서 4월, 윌코는 위성통신 및 방위산업용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최대 6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연계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링크업 프로그램’에서 레이다 모듈용 소재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미래모빌리티 분야 7개 참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윌코는 고주파·고속 통신 환경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발열 해소에 효과적인 저유전율(Dk<3.5), 고열전도성(>2.0 W/mK)의 CCL 소재를 자체 개발해 왔으며, 이번 PoC를 통해 해당 소재의 HUD, HPC, 레이다 모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에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게 된다.

윌코 측은 콘티넨탈과의 협업을 통해 전장부품용 기판 소재의 국산화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 및 기술 자립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3608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Copyright ⓒ AT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