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감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향후 수성알파시티를 포함한 수성구 고산2동 일원에 향후 3년간 총 168억1500만원을 투입해 '모빌리티&로봇', '지능형 관제&안전'의 특화 분야 중심으로 미래형 실증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재)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텔레칩스, (주)베이리스, (주)유엔디, (주)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특화단지 선정은 대구시가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스마트시티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결실"이라며 "대구를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정책의 대표 실증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