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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부산 고속도로에 쏟아진 소주 수백병…2개 차로 통제 外

연합뉴스TV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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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부산 고속도로에 쏟아진 소주 수백병…2개 차로 통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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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고속도로에 쏟아진 소주 수백병…2개 차로 통제

어제(19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시 강서구 남해2지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수백 병이 도로에 쏟아져 편도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타이어에 구멍이 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언양 인근서 트럭 화재…운전자 부상


어제(19일) 오후 2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방면 2㎞ 지점에서 윙바디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방면으로 달리던 윙바디 트럭은 갓길에 정차 중이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후 다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로 한때 일부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남 진주서 주민 폭행·식당 소란 등 일삼은 60대 구속 송치


술을 마신 채 주민을 폭행하고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상대동 일대에서 여러 차례 동네 주민들과 상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광장 벤치에 앉아 있는 90대 노인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하거나 식당에서 카드 잔액 부족을 이유로 음식을 주지 않자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귀포서 고사리 채취 중 실종된 80대 치매여성 이틀 만에 구조

서귀포시에서 고사리 채취 중 실종된 80대 치매 여성이 이틀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40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산록도로 인근에서 고사리를 캐던 8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 등 80여 명이 투입돼 수색을 벌인 결과 수색 둘째날인 어제(19일) 오전 수색견이 A씨의 옷가지 등을 발견했고 이어 다른 수색견이 곶자왈 하천 부근에서 실종자를 찾았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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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