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025 국제창업기능대회’에 참가한 유한대학교 방송예술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 학생들. 유한대학교 제공 |
유한대학교는 방송예술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이 지난 5월 29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2025 국제창업기능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창업기능대회‘는 미용, 요리, 제과·제빵, 가구, 화훼 장식, 디자인, 방송콘텐츠, 반려동물, 치위생 등 9개 부문의 창업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학교 등 11개 유관 기관이 후원한다. 전국에서 총 1천 100여명이 참가했다.
유한대학교는 방송문예창작전공 2학년 안하진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하수빈 학생이 박범계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 1명(황은서), 은상 2명(오청미, 홍성원), 동상 3명(최다원, 이지우, 김진서), 장려상 15명(이지민 외) 등 총 23명의 학생이 방송 취재 및 대본 구성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김민혜 유한대 방송예술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 학과장, 최희진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20년 차 예능 구성작가이기도 한 최 교수는 대회 최고상을 배출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자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전공 학생들이 취재, 인터뷰, 구성 등 방송 대본 작성 분야에서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은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전년도 35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수진과 트렌드가 반영된 창작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을 지향한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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