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가 다음 달 김지민과 결혼 이후 국내 신혼여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을 통해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를 공개한다. SBS 제공 |
코미디언 김준호가 다음 달 김지민과 결혼 이후 국내 신혼여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을 통해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를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신랑 김준호가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앞두고 크루즈→초호화 숙소까지 '플렉스'
김지민과 결혼 후 국내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힌 김준호는 최진혁과 윤현민에게 '여심 판정단'으로 신혼여행 리허설에 동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들은 크루즈와 스포츠카 탑승은 물론, 초호화 숙소까지 울릉도 풀코스를 준비한 김준호의 '큰 손'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울릉도에 도착한 김준호는 "재벌도 이곳에는 못 간다"라며 지인 찬스로 예약한 여행지로 동생들을 안내했다. 그러나 차로도 오르기 힘든 산속인 탓에, 세 사람은 기껏 빌려둔 스포츠카도 타지 못하고 오랜 시간 산행을 해야 했다.
윤현민과 최진혁은 "이 정도는 이혼 사유다. 언제까지 걸어야 하냐"라며 불만을 표시했지만, 이내 도착지의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김지민의 어머니와 MC들 역시 "울릉도에 저런 게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가보고 싶다"라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혼여행지 코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준호와 윤현민 최진혁이 함께한 '울릉도 신혼여행 리허설'은 오는 22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