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노연우 인턴기자) 우리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하한다.
지난 19일 우리은행은 20일부터 총 35종의 수신상품 금리를 0.05%포인트에서 0.25%포인트까지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은 입출식 상품 1개, 거치식 예금 12개, 적립식 예금 22개로 구성돼 있다.
대표 거치식 상품인 '우리 SUPER 정기예금'(6개월 이상~1년 미만)은 기존 연 2.30%에서 2.10%로 0.20%포인트 인하된다.
대표 적립식 상품인 '우리 SUPER 주거래적금'(1년) 역시 2.35%에서 2.15%로 금리가 조정된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는 적립식 예금 1종의 금리가 추가로 0.20%포인트 인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적정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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