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현저동 1-5번지 일대 1만5142.4㎡ 구역이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거쳐 이달 19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독립문역 인근으로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있으며 교통과 생활환경이 양호하다. 인근에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그러나 전체 건축물 중 노후 건축물 비율은 100%에 달하고 무허가주택 비율도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지역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합의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고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방치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대상지는 독립문역 인근으로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있으며 교통과 생활환경이 양호하다. 인근에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그러나 전체 건축물 중 노후 건축물 비율은 100%에 달하고 무허가주택 비율도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지역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합의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고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방치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 등이 포함됐다. 노후한 주거환경과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대상지 내 13개 주택 획지를 하나의 사업 구역으로 통합해 내부 도로를 없애고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돼 안산도시자연공원과의 보행 연결도 가능해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큰 변화를 이루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 공급과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