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프로, 노치 없는 풀스크린 시대 연다…어떻게 나올까

[AI리포터]

아이폰16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적용되는 전면 디자인 변화에 대한 전망이 다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유명 IT 소식통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의 말을 빌어 애플이 2026년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와 펀치홀 가공이 가능한 홀 인 액티브 에어리어(HIAA)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면 크기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각각 6.3,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는 페이스ID 기능을 화면 아래로 옮기는 것으로, 기존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물리적 영역을 제거해 화면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애플이 수년간 준비해온 변화로, 앞서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Ross Young)과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2026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일치한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UI는 필요 시 나타나고, 평소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전면 카메라를 위한 싱글 핀홀만 남기고 노치를 제거할 가능성이 크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 카메라 홀이 디스플레이 상단 왼쪽 모서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이폰 역사상 최초의 비대칭 전면 카메라 배치가 될 수 있다. 애플이 노치 없는 풀스크린 아이폰을 내놓으며, 아이폰18 프로의 디자인 변화가 사용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