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혼 18년차' 이미숙 "결혼해봤자 또 실패…왜 하냐고 묻는다"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원문보기

'이혼 18년차' 이미숙 "결혼해봤자 또 실패…왜 하냐고 묻는다"

속보
'폭발물 설치 신고' 카카오 "안전 확인후 내일 정상 출근"
이혼 18년 차인 이미숙이 재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혼 18년 차인 이미숙이 재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배우 이미숙이 재혼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9일 이미숙 유튜브 채널에는 이미숙이 뇌 건강 검진을 받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미숙은 건강 검진을 마친 뒤 자택에서 제작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 골프 채널을 시청하던 이미숙은 "요즘 저녁 방송 절반이 골프"라며 "외국 연쇄살인범, 데이트 폭력 같은 다큐멘터리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교제 폭력에 관심이 많은 이유를 묻자, 이미숙은 "맞아 죽을까 봐"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데이트하다가"라고 넘겨짚자, "그런 얘기하지 말라. 난 결혼 요만큼도 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미숙이 오픈AI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게 결혼 가능성을 묻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미숙이 오픈AI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게 결혼 가능성을 묻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앞서 제작진은 지난 12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이 챗GPT에게 결혼 가능성을 묻는 장면을 여러 차례 내보낸 바 있다. 이미숙은 이를 언급하며 "댓글도 결혼 왜 하냐더라. 내가 결혼 왜 하냐고 외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 해보고 실패했으면 두 번 다시 안 하는 게 교훈인 것 같다"며 "그래야 인생에 발전이 있다. 실패했는데 또 하고 또 하면 그다음에는 실패 안 할 것 같나. 그다음엔 더 실패한다"고 말했다.


19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결혼한 이미숙은 20년 만인 2007년 파경을 맞았다. 이미숙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하반기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공개를 앞뒀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