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70대 긴급 체포

한의원을 찾은 남성이 병원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19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한의원 병원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얼굴과 팔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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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