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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과 해축 전설들이 상암에서 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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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과 해축 전설들이 상암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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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두 번째 '아이콘매치' 9월 개최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박지성 외 참가 선수는 추후 공개


넥슨 제공

넥슨 제공


넥슨이 2024년 10월 은퇴한 세계적 축구 스타들을 초청해 마련한 '아이콘매치'의 두 번째 행사를 9월 다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넥슨에 따르면 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전 세계 전설적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5 아이콘매치'를 9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다. 2024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첫 아이콘매치엔 카카(브라질)와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등 게임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은퇴 선수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 경기장에 섰고 현장 관람객 6만4,000명과 생방송 시청자 600만 명을 모았다.

올해는 지난해 경기에서 코치로 참가한 박지성이 선수로 뛴다. 이외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은 나중에 공개된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지난해 아이콘매치 이후 많은 이용자와 축구 팬, 출전 선수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여 주셨다"며 "올해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콘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