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과 합병증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 선수가 밝은 얼굴로 훈련을 재개해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 리포트 ▶
새 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시작한 날.
조규성도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밝은 표정으로 합류했습니다.
[조규성/미트윌란]
"<휴가를 어디서 보냈나요?> 바르셀로나."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비장한 표정으로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헤더로 두 골을 터뜨리면서 최고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은 이적 첫해 13골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는데요.
하지만 무릎 수술 후 합병증이 겹치면서 결국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고 축구대표팀에서도 잊혀진 존재가 됐는데요.
1년 넘게 재활에만 전념하면서 복귀에 대한 열망이 간절합니다.
[조규성/미트윌란 (지난 3월)]
"빨리 축구장을 밟고 싶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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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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