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등 9개 기관 참여해 녹조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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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19일 함안군 칠서면 낙동강 칠서 지점에서 경남도 등 9개 기관과 녹조 방제 훈련을 벌였다.(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9일 함안군 칠서면의 조류 경보 관측 지점인 낙동강 칠서 지점에서 녹조 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환경부 낙동강물환경센터, 경남도, 창원시, 창녕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훈련은 낙동강 하류의 녹조 발생 상황을 예측해 기관별 상황 보고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기관별 임무 수행 상황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낙동강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는 재정비해 녹조 대응할 방침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이르게 발령됐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녹조 저감 조치와 먹는 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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