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 낙상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한예슬은 19일 자신의 SNS에 "렐레(반려견)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렐레를 걱정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17일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을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 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렸다며 죄송하다고 했다"면서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로 안겨 받았다.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주체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드라마 '논스톱4'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 '스파이 명월' '미녀의 탄생' '빅이슈' 등에 출연했다. 2021년 10살 연하 류성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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