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세청 경제1분과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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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경제1분과는 19일 국세청으로부터 국세행정 공약이행방안을 보고 받고 향후 국정과제 정립을 위한 의제를 논의했다.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AI정부 전환에 있어 국세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국세청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및 디지털 정보를 민간이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세청은 국세청은 △영세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세정지원 △AI 등 신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한 뒤 △국세행정의 AI 대전환 △탈세 대응 강화 △고액·악성 체납 근절 방안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기획·전문위원들은 성실신고 유도와 과세 인프라 확충, 체납·탈세 대응 강화를 통한 정밀한 세수 확보 전략을 촉구했다. 또 스테이블코인·가상자산공개(ICO)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탈세 방지와 다국적기업의 자료 제출 회피, 국가 간 과세권 충돌, 외국인 근로자의 소득 누락 등 국제·외국인 세원 관리 체계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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