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12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 대표 박찬후)이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인턴십 캠프를 선보인다.
'완벽보다 완료'라는 철학을 중심에 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패하며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AI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긱블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인턴십 캠프를 선보인다. ⓒ긱블 |
12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Geekble, 대표 박찬후)이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인턴십 캠프를 선보인다.
'완벽보다 완료'라는 철학을 중심에 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패하며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AI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긱블 어린이 인턴십 캠프는 메이킹 기초역량 논리적 표현력 도전 마인드셋 융합형 사고력 문제해결력, 메시지가 담긴 메이킹 등 6가지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STEAM 기반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습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공학적 설계를 실제로 구현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전자 회로, 센서, 3D 프린팅 등 실질적 기술 학습은 물론, 자신 만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과정까지 포함되어, 탐구-설계-실행-개선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융합형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함께 기른다.
긱블은 아이들이 '완벽해야만 한다'는 부담으로 시작조차 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번 캠프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일단 해보는 것'에서 시작해 '끝까지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작은 성공을 쌓아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박찬후 긱블 대표는 "아이들을 보면 조금만 삐뚤어져도, 생각과 달라도 '실패했다'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긱블에서는 '일단 완료해보자'는 마음가짐을 배운다. 조금 삐뚤어져도, 예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경험을 반복하며, 아이들은 점차 자신감을 얻게 된다. 긱블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회복탄력성을 함께 갖춘 '미래형 메이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긱블 어린이 인턴십 캠프 3기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이 실제 스타트업의 인턴사원으로 참여해 진짜 회사 생활을 경험한다는 점이다.
입사 첫날부터 아이들은 정식 사원증과 명함을 받고, 전자모듈 기초역량 트레이닝과 3D 프린팅 교육을 받는다. 캠프 기간 동안 1:1 멘토링을 통해 메이커 및 전문가로부터 실시간 피드백을 받고, 문제 상황을 직접 해결해나간다.
아이들은 상상에서 시작해 설계, 실험, 피드백, 개선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성취감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앞서 언급한 6가지 핵심 역량뿐 아니라, 과학∙공학∙예술이 융합된 실천적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또한 긱블 인턴십 캠프에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아이들은 강사를 '선생님'이 아닌 '사수님'이나 닉네임으로 부르고, 나이와 학교는 밝히지 않는다. 모두가 동등한 동료로서 '메이커 닉네임'만으로 소통하며 자유롭고 수평적인 창작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처럼 긱블은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는 철학 아래, 아이들의 다양한 시도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존의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율성과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 2기 캠프를 수료한 인턴 '티키'는"유튜브에서만 보던 메이커와의 일대일 진로상담(밀크챗)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추천했다. 인턴 '쥰키'는 "3D 프린터 실습과 친절한 멘토들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후 대표는 "6가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질문하고 도전하며 창조하는 진짜 메이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배운 아이들은 새 학기를 맞이할 때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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