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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 900만명 육박…예약 시스템 개편 예정

MHN스포츠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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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 900만명 육박…예약 시스템 개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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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옥

SK텔레콤 사옥


(MHN 이지민 기자) SK텔레콤의 유심 교체 가입자가 900만명에 육박했다.

19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19일 기준으로 유심 교체 고객이 누적 89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날 하루에만 20만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아직 예약이 남아 있는 고객은 110만명으로 집계됐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유심 교체를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문자 안내를 했다"며 "안내 후 방문 권고 기간인 일주일 내에 오지 않은 고객이 64만명, 그 외 고객은 46만명으로, 오늘부로 예약자에 대한 1차 교체 업무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부터 유심 교체 예약시스템을 개편해 매장과 방문 시간을 이용자가 고를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예약자는 최대 1주일 이후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MNO(이동통신)사업부장은 "현재 새로 유심 교체를 예약하는 고객은 하루 약 1만 명 수준인데, 매장에서는 하루 20만~30만명씩 처리할 수 있다"며 "기존 시스템에서는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없어 불편을 겪은 고객들이 새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예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SK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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