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조직 총책 등 19명을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약 5년간 이른바 '먹튀 도박 사이트' 수백 개를 개설해 33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에 소멸 예정인 포인트가 남아있다'며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이용자들이 현금을 추가 입금해 포인트나 사이버머니를 충전하고 게임에 베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사이트를 2∼3주 운영한 뒤 폐쇄하고 잠적하는 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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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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