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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전-베이비페어] AI 시대, 아이의 질문력이 곧 실력이다...대화하는 AI학습템 '포코로', 유아교육전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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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전-베이비페어] AI 시대, 아이의 질문력이 곧 실력이다...대화하는 AI학습템 '포코로', 유아교육전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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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대화형 학습기기 '포코로(POCORO)'가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단순한 사운드펜을 넘어, 아이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고 감정까지 교감하는 AI 펜이라는 점에서, 교육계와 육아 커뮤니티 사이에서 '요즘 육아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코로는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던진 질문에 맥락과 감정에 맞게 응답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이가 “달은 왜 따라와?”라고 묻는다면, AI는 과학적 사실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이를 통해 아이는 질문하는 힘, 표현하는 용기, 생각을 말로 펼치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

포코로는 영어·한국어·중국어·일본어까지 총 4개 국어 회화가 가능하며, 아이가 자주 묻는 질문, 관심 있는 주제 등을 시각화해 부모에게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정답을 빠르게 말하는 아이보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아이가 더 성장하는 시대 -- 포코로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AI 기반 학습 솔루션이다.


부모가 가장 반기는 기능은 '리포트 제공'이다. 아이가 하루 동안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키워드를 반복했는지, 또래 평균과 비교해 얼마나 대화가 활발한지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또한, 감정 케어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아이가 “엄마는 왜 나한테 화를 내?”처럼 말로 꺼내기 어려운 속마음을 AI에게 표현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 이는 감정 인식 및 교감형 응답을 바탕으로 설계된 포코로만의 특징이다.


포코로는 아이가 질문하면 AI가 응답하는 양방향 대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하브루타식 독서, 사고력 중심의 대화 학습, 영어회화와 발음 피드백까지 가능한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포코로에는 소리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미국 초등학교의 83%가 사용하는 스콜라스틱 사이트워드·버디리더스 시리즈 등 주요 교재를 소리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코로는 가정 외에도 박물관·체험학습 현장에서 오디오 도슨트로 활용 가능하다.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음성 기반 대화를 할 수 있어, 아이 맞춤형 도슨트 AI 가이드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핑, 외출, 여행 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포코로는 OpenAI의 다국어 GPT 기반 AI를 활용한 독자 엔진과 바른말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교육적 안정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디자인 역시 프랑스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용자 친화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유아교육전에서는 포코로 단품은 물론, AI 영어 리딩 프로그램 '써리릿'과 결합된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아이가 직접 포코로와 대화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상담존이 운영되며, 한정 사은품 및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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