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29일 군포시에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했으며, 시는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해 전날(17일) 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16.917㎡이며 기존 규모는 1862세대로,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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