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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1동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제공=성남시 |
경기 성남시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시 농업기술센터·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입주할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 '이매1동 복합청사'가 곧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서 공사 기공식을 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준비 중이며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인사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축 청사는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특히 넉넉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매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도 해소한다.
청사 준공은 2027년 12월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복합청사는 단순히 시설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매1동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청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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