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
11번가는 사회적 기업 상품 전문관 '소백(SOVAC) 마켓'이 오는 30일까지 사회적 기업 15곳과 함께 '여름이 왔썸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OVAC 마켓은 '여름'을 테마로 친환경, 지역상생, 취약계층·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 기업의 인기 신선·가공 식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잔다리 마을공동체' 국산 콩을 통째로 갈아넣은 '고소한 콩국물'(340gX5팩, 2만20원)이 있다.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토리식품'의 '유기농 초당옥수수 스위트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20% 할인쿠폰'(최대 3만원 할인)을 ID당 10매씩 발급해 고객들의 '착한 쇼핑'을 도울 계획이다.
SOVAC 마켓은 11번가가 SK그룹의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 상품 전문관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억원이 넘는 연간 거래액을 기록하며 사회적 기업의 든든한 유통 판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뛰어난 상품력을 지닌 사회적 기업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SOVAC 마켓 입점 셀러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