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18일 소셜미디어에 폭격이 예고된 지역을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아라크 중수로 주변 위성 사진을 게재하며 근처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아라크 중수로는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250km 떨어져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이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로 핵무기에 사용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이란 공습을 개시하면서 나탄즈와 이스파한 등에 있는 주요 핵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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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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