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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마치고 귀국‥국무회의서 추경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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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마치고 귀국‥국무회의서 추경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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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첫 해외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12.3 내란으로 훼손됐던 한국민주주의의 회복을 알리고 정상 외교도 복원했다는 평가입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1박 3일간의 동안 영국, 캐나다 등 10여 명의 해외 정상들과 회담했습니다.

12.3 내란으로 멈췄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끊겼던 정상 외교도 복원했습니다.


특히 어제 새벽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과거문제와 협력를 각각 추진하는 '투트랙' 실용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마친 뒤 SNS를 통해 이번 정상외교는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국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과 대통령실, 정부 논의결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민생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되, 취약계층과 비수도권 주민들에게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탕감 예산과 지역 화폐 확대 방안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추경 규모는 약 20조 원으로, 오늘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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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기자(h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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