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굳건한 평화구축에 이바지하겠다" [TF사진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신성범 정보위원장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시작 전 물 마시는 이종석 후보자.

인사청문회 주재하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이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흔들림 없이 굳건한 평화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는 강력한 국방력과 그에 바탕을 둔 대화협상의 두 개 바퀴가 선순환하며 증진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방국 정보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군사도발 대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지금까지 이어져온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적대적인 남북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인선서하는 이종석 후보자.

증인선서를 마친 뒤 신성범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하는 이종석 후보자.

이어 "새 정부 외교안보 정책 비전인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각국이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경제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금 국정원의 정보역량을 가동해 국익 극대화 지점을 가장 먼저 찾아내겠다"고 했다.

모두발언 하는 이종석 후보자.

이종석 후보자 모두발언 듣는 신성범 위원장과 위원들.

그러면서 "핵심 대북정보 수집 분석 역량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인 해외정보 수집 및 분석과 선제적으로 능동적인 경제안보 활동을 통해 국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모두발언 하는 이종석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후보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정보기관 특성상 대북 정보 등 민감한 현안이 포함된 정책 검증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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