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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탈출+UCL 출전' 원하는 래시포드, 뉴캐슬이 손 내민다..."1년 임대 계약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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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탈출+UCL 출전' 원하는 래시포드, 뉴캐슬이 손 내민다..."1년 임대 계약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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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접근한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래시포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난관에서 구해내고 싶어한다. 뉴캐슬은 래시포드에게 이적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삭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보고 있으며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 하지만 맨유는 영구 이적을 원한다. 래시포드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맨유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유를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맨체스터에서 나고 자라 어린 시절 맨유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어린 나이에 맨유 1군에 데뷔한 래시포드는 지난 겨울 맨유와 잠시 이별했다. 새롭게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과 갈등이 있었고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로 6개월 임대 이적을 떠났다.

빌라에서 잠시 살아나는 듯했다. 맨유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날카로운 드리블과 스프린트가 나오기 시작했고 부활하는가 싶었는데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인해 일찍이 이탈했다. 빌라는 래시포드 완전 영입권이 있었으나 이를 발동하지 않았고 맨유로 다시 돌려보냈다.

맨유에 돌아왔지만 래시포드는 이적이 유력하다. 맨유는 이미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 쿠냐는 다음 시즌 맨유의 2선 주전 공격수로 나설 예정이며 현지 언론은 쿠냐의 등번호가 래시포드의 것인 10번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

래시포드도 맨유 잔류를 원치 않는다. 이미 자신과 갈등이 있었던 아모림 감독과는 함께 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한다. 맨유는 다음 시즌 UCL에 나가지 못한다. 매체는 "래시포드의 꿈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로 여겨지지만 바르셀로나는 아직 래시포드에게 제안을 한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래시포드지만 걸림돌이 있다. 바로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이다.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주급을 감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래시포드가 주급을 삭감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정해진 것은 없다. 래시포드의 주급을 어느 정도 맞춰주면서 UCL 진출하는 뉴캐슬이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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