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 2025' 참가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배틀그라운드 출품

[서울=뉴시스] 크래프톤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인조이(inZOI)', '펍지: 블라인드스팟',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크래프톤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인조이(inZOI)', '펍지: 블라인드스팟',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3개 게임을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로 크래프톤은 2022년과 지난해에 참가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출품작 시연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게임스컴에서 첫번째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세 번째 맵으로 동남아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했다. 본섬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이용할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이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제공하며 탑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지난 2월 스팀 신작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을 선보인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출시 8주년을 맞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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