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오늘(19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58% 오른 2,989.56에 개장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995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상승폭을 축소하더니 하락 전환했습니다.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며 2,96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코스피에서 1%대 강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파란불을 켜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18일) 18% 가까이 급등했던 네이버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IT 업종은 강세를 보입니다.
미 FOMC 결과에도 국내 증시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출발했습니다.
미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올해 들어 4차례 연속 동결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우려 때문입니다.
연준 금리 동결에도 시장은 추경 등 국내 확장 재정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코스닥지수도 0.46% 오른 783.29에 개장했습니다.
그러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7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오른 1,375원에 개장했습니다.
미 FOMC 결과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렸습니다.
다우존스가 0.1% 떨어졌지만, 나스닥은 0.13%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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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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