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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제38회 필 사이언스 강연-블랙홀로 가는 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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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제38회 필 사이언스 강연-블랙홀로 가는 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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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14일 미래 우주과학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블랙홀로 가는 여행'을 주제로 '제38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4일 미래 우주과학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블랙홀로 가는 여행'을 주제로 '제38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4일 미래 우주과학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블랙홀로 가는 여행'을 주제로 '제38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물리·천문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초청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천체 블랙홀의 탄생에서 진화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접수부터 빠르게 전 좌석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강연은 행사 당일 예약 매진에도 불구, 예약 미참여자를 대신해 현장 입장을 희망하는 관람객을 다수 볼 수 있었다.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문이 계속 이어졌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이 블랙홀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혜민 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강연은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우주과학특별전 '지구너머의 세계'도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 필 사이언스 강연은 매년 특별전 등과 연계해 최신 과학기술에 대한 인지도 높은 전문가 강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에는 멸종위기,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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