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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사고 적극 수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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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사고 적극 수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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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삶 정상화 위해 모든 행정 역량 동원"
강득구 국회의원과 사고수습본부 찾아 대책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사고에 따른 안양시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사고에 따른 안양시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사업 시행사 넥스트레인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요구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18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만안)과 광명 구간 붕괴사고 현장 내 사고수습본부를 찾아 시행사·시공사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광명과 인접한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등의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소상공인들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안양시는 사고 직후 친목마을에서 박달도서관까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해 한 달여간 운행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행사, 시공사와의 협의를 지속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과 심리 지원 등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민들께서 장기간 불편을 겪고 계신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삶이 정상화되도록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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