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댕댕이랑 소풍하고 마사지까지?…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체험 첫선

매일경제 김혜성 여행플러스 기자(mgs07175@naver.com)
원문보기

댕댕이랑 소풍하고 마사지까지?…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체험 첫선

속보
법원, 이진훈 구속영장 발부…전 삼부토건 회장 도피 도운 혐의
28·29일 양일간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에버랜드 홈페이지서 600명 선착순 모집
반려견 마사지·명상 등 자연 속 이색 체험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댕댕이랑 한적한 숲에서 산책도 하고 아로마 마사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캠프가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멍하니 걷개’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하루 선착순 300명씩 양일간 총 600명을 모집 중이다.

멍하니 걷개는 에버랜드 경험혁신아카데미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음 건강관리 및 강화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의 일환이다.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가 향수산 일대에 가꿔온 9만㎡(약 2만7225평) 규모의 명품 숲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한다.

에버랜드 사유지이자 대자연 속 한적한 숲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큰 장점이다.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반려견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 숲속에는 다양한 산책 코스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가지 산책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반려견들은 자연속에서 흙과 풀냄새 등을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즈(Nose)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반려견 전문가에게 바른 산책법과 건강관리 등에 관해 조언받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댕댕살롱’도 마련했다.


댕댕살롱에서는 ‘산책 시 보호줄 사용법’ ‘돌발 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을 공유받을 수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반려견 건강관리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일 것으로 기대한다.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홍보 이미지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홍보 이미지 / 사진=삼성물산


참여 시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를 동반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는 닭강정과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한 소풍 도시락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마사지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반려동물 명상’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꾸렸다. 체험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예약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