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하고 특검 출석?...병원 입원 변수

YTN
원문보기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하고 특검 출석?...병원 입원 변수

속보
與, 22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우선 상정
[앵커]
3대 특검이 출범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은 김 여사에게 거듭 출석을 요구했죠.

김 여사 측은 특검이 출범하면 그때 조사를 받겠다며 검찰 소환에는 불응한단 입장인데, 건강 문제로 병원 입원한 상태인 점도 변수로 꼽힙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의혹 수사팀의 동시 소환 통보에 또다시 못 간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출범을 코앞에 둔 특검이 같은 내용을 다루는 만큼, 특검에서 소환하면 그때 출석하겠다는 겁니다.

또 현재 지병으로 입원 중인 김 여사가 퇴원하려면 2주 정도가 소요될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김 여사에 대한 소환이 또 불발된다면, 검찰로서는 강제수사나 기소 등 처분 여부를 두고 고심이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


'3특검' 가운데 가장 먼저 특검보 인선을 매듭짓고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김건희 특검에 바통을 넘길 필요성 때문입니다.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 (도이치 재수사팀이 김건희 여사 기소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가요?) 그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정부 소유 서울 광화문 소재 빌딩을 사무실로 낙점하고, 늦어도 7월 초에는 수사 착수하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 전까지 사용할 임시 사무실도 마련했는데, 이미 민 특검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출근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부터 기록 검토도 시작될 거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각에선 특검 출범 전에도, 기존 수사팀이 특검과의 협의를 거치면 강제 수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미 최성훈
영상편집;안홍현
디자인;정은옥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