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4분 이강현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되는 아쉬움을 삼킨 광주는 후반 시작 37초 만에 천금 같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중앙선 근처에서 골킥을 받아내 최경록과 패스를 주고받은 정지훈이 그대로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달렸고,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22분 이강현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낸 광주는 최근 4경기 2무 2패의 부진을 끊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